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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최순실 도망갔는데 개헌안은 누가 수정해주나"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 등을 사전 검토했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이실직고 해야 하고, 박 대통령의 자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한다지만 최순실씨가 도망쳐버려 개헌안은 누가 수정해주겠냐"며 "최순실 없는 개헌안은 아마 제안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남소연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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