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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사건에 있던 그날, 경찰서 형사계 사무실 벽에 걸려 있던 액자. '결국 사람'이라는 이 액자를 보며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게 경찰이 말하는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인가요?

ⓒ고상만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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