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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축제

아이들에겐 자신의 다리만한 연어를 두 손으로 붙잡아 올리는 자체가 대단한 노력과 보람을 느끼는 학습활동이다. 솔직히 어른들만 연어맨손잡기에 참가할 수 있다면 “잔인하기 짝이 없는 학대행위를 자행” 정도로 비판했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를 그런 시각만으로 평가 절하할 수 없다. 연어의 삶과 자원의 소중함 등 다양한 걸 아이들은 연어맨손잡기에 참여함으로서 배우기 때문이다.

ⓒ정덕수20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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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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