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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비정규직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는 부조 피디의 '엉덩이를 좀 더 빼라'는 식의 성적 수치심을 주는 디렉팅을 감수하는 것은 물론,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갖은 잔심부름까지 한다.

ⓒSBS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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