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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

부산 충렬사 외삼문(사진의 왼쪽) 앞에 세워져 있는 '송상현 공 명언비'. 1592년 4월 15일 "길을 비켜 달라'는 일본군의 요구에 대해 동래부사 송상현은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 주기는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이때 일본군과 송상현 부사 사이에는 말이 아니라 글이 오갔기 때문에 이 비석에도 '戰死易 假道難'이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다.

ⓒ정만진201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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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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