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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아이들하고 시골에서 '유기농'이 아닌 '자연농'으로 얻은 갓을 함께 솎아서 함께 헹군다. 나는 시골에서 '진정성 있는 생활'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삶을 배우고 살림을 익히기를 바랄 뿐이다. 이런 모습도 '진정성 비판'을 받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종규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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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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