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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총 5시간 33분의 긴 연설 마친 김광진 의원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테러방지법 의결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자정을 넘겨 총 5시간 33분의 긴 연설을 마치고 있다. 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964년 4월20일 세운 국회 본회의 최장 발언 기록(5시간 19분)을 넘어선 것이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동료 의원인 김준연 의원의 구속동의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했다.

ⓒ남소연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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