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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생존자 증언에 '망연자실'

세월호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서울 YWCA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생존자인 화물기사 최재영씨가 해경의 퇴선명령만 있었더라면 탈출할 수 있었다는 답변을 듣고 망연자실하고 있다.

ⓒ유성호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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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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