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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리

유상리

그래도 그곳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 마을의 역사를 줄줄이 엮고 계신 노인분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어본지가 오래되었다고 하시며, 쇠락해가는 고향에 대한 애착은 있으나 어떻게 지켜갈지 난감하단다.

ⓒ김민수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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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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