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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610년 5월 14일, 앙리 4세 예찬과 마리 드 메디치의 섭정 선포' 중 일부

화살이 꽃힌 뱀은 앙리 4세의 암살자 라바이약을 상징한다

ⓒ임하영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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