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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발생 379일째인 29일,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고 이승현(단원고)군의 아버지와 누나 아름씨가 '진도 팽목항~서울 광화문 삼보일배'를 66일째 이어갔다.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자정은 승현군의 기일이다.

ⓒ이호진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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