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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신해철과 단원고 학생들

석정현 작가가 지난해 12월 공개해 큰 화제가 됐던 그림. 단원호 희생자들과 신해철씨가 천국에서 만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지난 17일 인터뷰에서 그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나 신해철씨나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이들이 자꾸 어이없는 일로 사라져버리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석정현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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