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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세월호 유가족을 대표한 '민우 아빠' 이종철씨(왼쪽)와 '영석 아빠' 오병환씨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열린 설맞이 촛불문화제에서 새해 소원지를 낭독한 뒤 촛불에 태우고 있다.

ⓒ김시연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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