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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인 강희철 "충청 총리 나왔는데, 호남분들이..."

11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강희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왼쪽)이 답변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의 반발을 사는 등 소란이 일었다. 이 후보자의 분당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강 명예회장이 자신에게 질문하던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북 정읍)에게 "충청도에서 총리 후보가 나왔는데 계속 호남분들이 (문제를 제기) 하잖아요"라고 격앙된 듯 뱉은 말이 발단이었다. 오른쪽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남소연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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