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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호

'장에 가자'라는 주제로 전국 5일장의 모습을 담아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주
문호, 정영신 사진가는 26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중 "맨손으로 칡을 캐서 진도장에서 내다파는 파는 정도단 할머니의 손은 수많은 장터의 풍경을 대표할 수 있는 사진이다"고 소개했다.

ⓒ유성호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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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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