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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바냐의 절규어린 외침은 새로운 삶을 살아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에 대한 회한이자, 평범한 일상에 가려져 있던 자기존재에 대한 처절한 증명이었다.

ⓒ연극열전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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