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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개인전

스미고, 번지는 붓놀림의 흔적은 화면에 배어들고, 습기를 머금은 패브릭(비단)에 필선으로 세밀하게 그린 꽃 이미지와 중첩되었다. 캔버스 면에 채색 안료를 이용해 수예적인 패브릭 패턴을 연상시키는 꽃을 그려 불투명과 층으로 쓰고, 그 위에 전통적 소재인 비단을 덮어 투과성의 화면으로 이용했다. 화면은 막혀 있기도 하고 뚫려 있기도 한 이중적인 반투명 효과를 드러낸다

ⓒ정윤영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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