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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가는 길

국경 가는 길. 모터사이끌을 탄 인도커플이 우리가 탄 오토릭샤를 따라오면서 환하게 웃어주고 있다. 생김새로 치자면 영화배우가 따로 없다.

ⓒ송성영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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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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