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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병역 비리 의혹' 질의에 불편한 기색 나타내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아들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하자 "병무청에서도 조사가 끝났고, 검찰에서도 무죄가 났는데, 죄 없는 가족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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