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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가운데 앉은 광현(이민우 분)은 처음 보는 일본인 모리에게 '한국엔 왜 왔냐', '언제 가냐', '무슨 일을 하느냐', '일은 해야 하지 않느냐'는 등의 질문세례를 퍼붓는다. '무슨 책을 읽느냐', '책 이야기를 꼭 해달라'는 영선과는 대조적이다.

ⓒ전원사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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