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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

단식 34일 유민아빠 만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미사'에 앞서 카퍼레이드를 하던 중 차에서 내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농성중인 세월호참사 유가족 김영오씨를 만나고 있다. 김씨는 교황에게 "세월호를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편지를 건넸고, 교황은 자신의 옷 주머니에 편지를 넣었다.

ⓒ교황방한위원회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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