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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유족들이 전달한 '세월호 티셔츠'

15일 오전 대전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직전, 세월호 유족과 단원고 생존학생 등 10명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따로 만났다. 유족들은 노란색 추모 배지 등을 교황에게 건넸고, 교황은 이후 이 배지를 제의복 왼쪽 가슴에 단 채 미사를 집전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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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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