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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mamuri02)

해가 기울도록 나눈 이야기가 벽에 붙고 주민들의 스티커 투표로 드디어 마을의 생명 약속이 정해졌다.

ⓒ전진호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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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산간마을 선흘1리에 살면서 마을출판사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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