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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세월호 침몰사고 100일째인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가수 이은미 씨가 1박2일 도보행진에 합류해 유가족, 시민들과 함께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광장을 향해 걷고 있다.
이은미 씨는 "그냥 조용히 함께 걷는 것. 그것이 위로가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아실 순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나왔다"고 1박2일 도보행진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성호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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