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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진도에 도착한 200여 명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 후 팽목항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한 공연단이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며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강성관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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