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무주암을 찾았을 때 지리산의 은자 현기 스님이 암자 앞 텃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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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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