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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단원고 2학년 10반

2014.07.18

"꼭 살아서 보자"

가장 희생자가 많았던 단원고 2학년 10반 교실의 한 책상 위에 국화꽃 한송이와 친구들이 남긴 편지들이 남겨져 있다.

ⓒ이희훈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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