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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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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와 토마토와 고추를 땄다. 토마토와 가지는 갈증해소용이고, 고추는 점심 반찬거리다. 밭에서 완숙된 토마토는 비록 벌어지고, 점도 박혔지만, 제대로된 토마토 맛이다. 이 맛에 농사짓는다.

ⓒ김민수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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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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