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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문창극 사퇴하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88세, 가운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앞에서 '대한민국은 친일파 총리 필요없다'는 현수막을 들고 친일 및 민족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권우성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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