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파울루를 벗어나서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첫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에 입성하는 '아주 단순한' 일정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걱정 없이 '오늘의 루트를 머리 속에 넣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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