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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교문 옆 '가로수 분향소'

아이들이 직접 써서 내건 교내 '가로수 분향소'의 모습. '희생된 아이들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는 글귀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서부원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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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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