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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전달되길...'

세월호 침몰사고 28일째인 1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은 서대구교회 목사와 신도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을 바라보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하고 있다.

이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기상악화 등으로 사흘 동안 중단됐던 수색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유성호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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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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