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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노란 리본과 함께 걸린 카네이션

세월호 침몰사고 23일째이자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누군가 매달아 놓은 노란 리본과 카네이션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유성호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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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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