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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해 24일 '케밥 봉사'에 나섰다가 중간에 자리를 떠야 했던 터키인이 "(실종자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는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소회를 말했다.

ⓒ소중한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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