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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밀양시 상동면 고답마을 주민들은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115번 철탑 현장에 움막 농성장을 만들어 놓고, 철야 농성하고 있다. 사진은 움막 천장에 한 주민이 "꼭 지키자"는 내용의 다짐하는 글을 적어 놓은 모습.

ⓒ윤성효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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