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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 차명예금 신고누락"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모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 가운데 차명예금을 보유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강 의원은 "공정성, 공영성, 중립성 원칙이 강조되는 방송통신분야에서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할 방통위원장 후보자로서 도덕성을 갖추어야 함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장녀예금의 증여세 탈루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이번에 모친 상속재산 중 신고누락한 차명의 거액예금이 적출돼 추가 상속세를 추징당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과연 방통위원장의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성호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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