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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선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한종선 씨가 전화기에 입력한 복지원 피해생존자 연락처를 보여주며 "피해자들 누구에게나 잊고 싶고 숨기고 싶은 기억일 텐데, 용기를 내서 전화를 준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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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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