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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한 김황식 "이래도 고령입니까"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든 김황식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차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고령의 나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율동하며 '점프'하고 있다. 경선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이 (67세라는) 고령의 나이를 언급한 데 대해 김 예비후보는 "정몽준과 불과 세살차" 라고 반격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도 흥겨운 듯 김 예비후보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남소연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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