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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꽃미남보다 마초가 더 어울려'

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제작보고회에서 파이터 신정태 역의 배우 김현중이 꽃미남 역할보다 마초적인 지금 배역이 더 잘 어울린다는 김정규 PD의 칭찬의 말을 들으며 쑥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이정민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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