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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허리춤에 손 올리고 "송전탑 싫어"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유한숙 할아버지가 생전에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던 경남 밀양 도곡저수지 인근의 움막에서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소중한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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