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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게으름

게으름 피운 덕분입니다. 생각보다 세 시간 빨리 비가 쏟아졌습니다. 집에서 일찍 출발했더라면 산 내려올 때쯤 비를 만났겠지요.

ⓒ황주찬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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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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