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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추억박물관에는 지나간 시절의 생활용품, 도구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일정한 분류 없이 전시되어 있다. 이들 전시물을 잇는 열쇳말은 물론 '추억'이다.

ⓒ장호철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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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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