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인 주인아주머니(55.김하나)는 노을이 지면 바다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분홍과 나루의 합성어로 분홍나루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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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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