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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세 아들이 포항 양포 앞바다에 낚시가서 배고프다며 즉석 봉지라면을 먹고 있다. 왼쪽부터 둘째 백대현, 막내 백진현, 첫째 백상현이다. 한 달에 한 번은 아이들과 낚시를 하러 간다.

ⓒ문경자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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