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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상징 '시멘트' 군사분계선 사이에 둔 남-북 대표단

남북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9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가운데, 북측 김혜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 황충성, 김명철 등 북측대표단이 군사분계선을 넘기 직전 남측 인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통일부제공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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