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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좀 받아주세요" 남양유업 대표 곤혹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 사장에게 폭언하는 녹취음성이 공개되면서 여론의 거센 비판이 불매운동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9일 오후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서울 남대문로 본사앞에서 농성중인 대리점 사장에게 사과를 하겠다며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대리점 사장들은 진심어린 사과로 볼 수 없다며 거절했다.

ⓒ권우성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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