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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어머님의 마음.

구십이 다 되신 노모님 께서,
환갑 지난 철없는(?) 아들 고향에 온다고,
아버님 빈자리에 봐두신 이부자리 입니다.

ⓒ양동정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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