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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봄바람

연록의 새싹이 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금방 올 것 같았던 봄이 느릿느릿 왔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봄이다.

ⓒ김민수201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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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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