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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숙 (cho3779)

5시간이 지나자 청노루귀가 조금 얼굴을 보여 주었다. 얼레지는 꽃이 피는 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다음을 기약해 본다.

ⓒ조정숙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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