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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광장 네거리의 현수막들. '세상을 바꾸는 약속,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내용으로 하는 박근혜 후보의 현수막은 두류공원에서 평리동 방향으로 이동할 때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걸려 있다. 반월당에서 성서 쪽으로 갈 때에도 눈에 확 들어오는 자리다. 그런가 하면 '대구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후보의 현수막은 성서에서 반월당으로 갈 때와, 두류공원에사 반월당 방면으로 우회전 할 때 특히 눈에 커다랗게 들어온다. 위치는 박 후보 것만 못하지만 일반 현수막이 아니라 1층 점포의 앞을 덮은 특이한 작품이기 때문에 독특성에 힘입어 눈길을 끄는 미덕을 자랑한다. '당당한 대톨령 함께살자 대한민국 상상하라 코리아연방' 내용의 이정희 후보 현수막은 평리동에서 두류공원으로 나아가는 우측에 있어 어느 곳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정희 후보의 현수막이 사진에 크게 보이는 것은 인접하여 찍은 때문이고, 다른 두 후보의 것은 운전자들이 멀리서 볼 때의 실제 거리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정만진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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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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